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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색깔만 30번 바꾼 그 작품... 드디어 완성됐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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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밤새 색깔 30번 바꾼 사람”이 쓴 글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색깔은 결국 ‘먹색’으로 돌아왔어요.화려하게 가보려다 실패, 금색 넣었다가 국보 느낌,그래서 그냥 “수묵이 진리다”로 마무리했습니다 😂



이번 DBGP 2026 한국 포스터의 주제는‘한국의 미와 감성’ — 그리고 약간의 예술적 고집이에요.

포스터는 단순하지만, 자세히 보면 묘하게 깊죠?여백, 번짐, 선의 흐름…발레리나가 아니라 먹물로 춤추는 붓이 주인공입니다.


누가 봐도 정적이고 고요한데,안에서는 이미 ‘아라베스크’ 중이에요.

발레는 원래 움직임의 예술인데,이번 포스터는 ‘멈춤 속의 움직임’을 담고 싶었어요.

정적인데 생동감 있고, 조용한데 소리 나는 느낌.



뭐… 사실은 색 조합이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됐다는 건 비밀입니다 🤫

다들 부슬로건(다전국제발레콩쿠르)이 오타났다고 뭐라 하던데... 오타 맞습니다ㅠㅠ '대전'을 초기한글로 표현하면 저렇게 된다고 이상한 소리를 했지만 오타 맞습니다ㅠㅠ 저 오타 잡느라 수정만 30번 넘게 했는데 저 여인의 감성이 다른 그림에선 나오지 않아요ㅠ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오타를 무릅쓰고 그냥 올립니다-_-/ 하단에 한문으로 쓰인(사실 한문도 맘에 안들고) 글씨도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수금향-_-???? 이실직고 하는거에요~


그래도 감성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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